다시시작 Begin Again
1994년 My first story 로 데뷔한 가수 조관우는 2집앨범이 공식 214만장 비공식 320만장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우리나라 4연속 밀리언 셀러 레전드 가수입니다. 그는 그 동안의 긴 공백기간 동안 많은 아픔과 많은 어려움을 겪고 깊은 슬럼프에 빠졌지만,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 “다시 시작” 이라는 슬로건처럼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나 시작하는 의미로 그는 온 정열을 다해 이번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매스컴에서 여러 번 소개된 천재 뮤지션 아들 조현이 디렉팅을 맡았으며 조관우 본인이 프로듀싱을 직접 했습니다. 더불어 캐나다 교포출신의 기획자의 총 기획으로 9집앨범이 제작되게 됐습니다. 이번 9집은 15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전의 조관우 앨범은 리메이크 곡들을 함께 선보였었으나, 이번 9집앨범중 4곡의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12곡은 새로 작곡한 신곡들이며, 또한 그레미 어워드를 4번이나 수상하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돈나, 리차드 막스 등 유명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겸 엔지니어 팀의 곡도 수록돼있습니다. 다양한 장르, 새로운 시도의 음악을 선보이지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조관우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보이스는 그대로 전달될 것이며, 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줄 것입니다. 뮤직비디오 [바보] 소개; 뮤직비디오는 연인을 위해 쓴 연애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로 유명한 천재시인 백석시인과 김영한님의 사랑이야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김영한님은 모진시집살이와 생활고로 결국 조선권법에 들어가 기생이 됩니다. “함춘관”이란 기방에서 둘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며 백석은 김영한님에게 “죽기 전에 당신은 영원한 내 마누라야. 죽기 전에 우리 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라는 문학사에 길이 남은 말을 합니다. 백석은 집안의 반대로 3번 억지결혼을 하다 결국 남북분단으로 둘은 영영 이별을 하게 됩니다. 김영한은 “대원각” 을 운영하며 김영한을 기다리며 훗날 시가 1,000억원의 대원각땅을 조건 없이 법정스님에게 시주를 합니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 “길상사” 입니다. 기자가 묻습니다. 1,000억의돈이 아깝지 않냐고, 김영한 여사님은 말합니다. 천억의 재산이 그 사람 시 한 줄만도 못해 야심스럽게 준비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그의 신곡들을 이번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그의 비밀스러운 작업들이 어떻게 공개되는지 궁금하다면 쇼케이스 관람에서 가장먼저 그 비밀의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