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 세번째 싱글 A3를 발표한 머신투더문! 보다 International 한 밴드를 지향하는 머신투더문이 세번째 싱글 A3로 돌아왔다. 밴드 프로듀서 bK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The Greatest Days와 재즈 어프로치를 가미한 색다른 분위기의 곡, An Empty Space를 수록 하였다. "The Greatest Days" 한국어 버전은 bK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한편 영어 버전에서는 머신투더문의 작사가 Ray Salcedo가 헤어진 연인과의 좋았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을 표현하였다. 묘하게 대비되는 두 곡의 전혀 다른 컨셉과 분위기가 각각의 곡에 녹아있다. 이를 위해 한글버전에서는 실력있는 래퍼 "김아무게"가 그리고 영어버전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클럽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래퍼 "Saul Goode"가 피처링으로 참여 하였다. "An Empty Space"는 영화 "Leaving Las Vegas"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쓴 곡으로 세상 끝에서 갈 곳을 잃은 우리 시대의 고독함을 담아 보았다. 밴드 아티스트로는 피아노와 키보드에 IZZY, 드럼에 김광희, 베이스에 이현호, 기타에 The Seol과 Edward Gray, 그리고 보컬에 JDM이 참여했고, 소닉코리아 채승균 감독의 마스터링으로 더욱 완성도 있게 마무리 하였다. bK는 말한다. - 어느날 문득 지금보다 100배는 더 파랬던 하늘과 큼지막한 뭉게구름 아래에서 뛰어놀던 그 때가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였음을 깨닫고 잠시나마 그때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때의 인생은 참 진한 행복의 향기가 있었다. The Greatest Days를 듣는 모든 분들께 물어 보고 싶다. "당신의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 였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