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말했잖아
사랑한다 말했잖아............. 디지털 싱글로 돌아온 가수 제이.......... 제이......... 2년이란 공백에서의 잠을 깨운 봄기운처럼 파릇파릇 돋아나는 그녀의만의 가진 목소리의 매력을 이번 디지털 싱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이, 그녀의 목소리는 봄과 닮아 있다. 따뜻하면서도 상쾌한 그녀의 보이스는 매우 독창적이며, 흡입력이 강하다. 누구나 한 번 들으면 귀 기울이게 되는 목소리, 여러 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목소리다. 매번 봄이 찾아오지만 우리가 항상 봄이 오길 기다리듯, 우리는 제이, 그녀의 노래를 기다려 왔다.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던 그녀가 얼마전 궁OST를 통해 신비로운 그녀만의 목소리로 제이의 노래를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소나기였다면 이번 디지털 싱글은 봄비처럼 부드러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려 다시 돌아왔다. 이번 디지털싱글은 4월2째주면 각종 온라인 음원 싸이트 및 뮤직비디오로도 만날 수 있게 되며, 노래제목은 사랑한다 말했잖아...이다. 작곡가 김세진씨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특히 이번앨범은 제이의 1집앨범 “어제처럼”의 느낌으로 특유의 밝으면서도 매우 슬픈 멜로디와 일생동안 단 하나의 사랑을 바라는 여자의 마음이 담긴 슬픈 가사가 묘한 감동을 일으킨다. 이번 제이의 노래는 가수와 작곡가의 궁합이 매우 잘 맞는 곡이다. 국내 최고의 메이저 발라드 작곡가와 메이저 발라드를 가장 잘 부르는 여가수의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벌써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작곡가 김세진씨는 린-사랑했잖아, 휘성 - 일년이면, 모세- 한걸음 등 국내 최고 가수들에게 곡을 주고 있으며, 메이저 발라드 작곡가로써 히트곡 브랜드 작곡가이다. 제이 디지털 싱글 “사랑한다 말했잖아”의 뮤직비디오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소울메이트”의 이미지를 쓰게 되어 다시 한번 화재의 조짐이 보인다. 전체적인 뮤직비디오 컨셉은 창픽쳐스의 창감독이 편집을 맡아 드라마를 뮤직비디오 컨셉에 잘 맞게 가사내용에 충실하여 애절하고 사랑의 아픔과 추억, 이쁜 영상등을 편집한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어 노래와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제이의 정규앨범이 나오기 전 팬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디지털싱글에서 그녀의 제2의도약 만이 남았다. 2006년의 봄... 가슴 아픈 연인의 추억, 아픔, 사랑, 잠시 옛 사랑의 추억을 살포시 떠올리며 제이의 “사랑한다 말했잖아”를 들으며... 비슷한 풍의 무거운 미디움 곡들이 주를 이루는 가요계에 이번 제이의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큰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