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이야호
기억하고 있습니까? 90년대 레게힙합음악 ‘아야아야이’ 지금의 30대라면 학창시절 ‘아야아야이 이야야오!’ 라고 외치던 레게 힙합곡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방송무대에서 교복을 입고나와 학생들의 고통과 불만의 메시지를 던져 가요 챠트 순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벗헤드의 ‘아야아야이’. 벗헤드의 ‘아야아야이’를 힘들고 막막한 삶 속에 희망을 담아 프로젝트 밴드 피어스의 ‘이야이야호’로 새롭게 탄생했다. 오리지널 ‘아야아야이’ 가 학생들의 소외됨을 노래했다면 ‘이야이야호’ 는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OECD 멤버 국가들 중 자살률 1위라는 뉴스에서 보듯이 이 사회에선 희망과 위로가 필요하다. 락과 힙합이라는 장르로 시원하게 부르는 이노래를 들으며, 지난 학창시절의 향수과 더불어 메시지를 한 번쯤은 들어봐야 할 음악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통증’(곽경택감독)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송봉근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버거운 세상에 뜨거운 가슴을 지니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아픔과 희망을 열연하였는데, 송봉근은 배우하기전 가수를 준비하던 실력파 실용음악도 였었기에 이 뮤직비디오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었다는 후문이다. [아야아야이2 “이야이야호”앨범 낸 프로젝트밴드 피어스은 누구?] ‘아야아야이’가 뭔데? 지금의 청소년이라면 단연 생소한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30대라면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90년대중반 방송에 교복을 입고 튀어 나와 아야아야이~이야이야오~라며 강한 훅크송 힙합음악을 말이다.당시 벗헤드의 리더였던 유엘(본명 김학준)이 미국서 활동하다 들어온 프로듀서 스모크 제이와 손잡고 ‘아야아야이’라는 곡을 발표해서 힙합돌풍을 일어켰다. 이번에는 다시 유엘이 가수 샘우와 더불어 아야아야이 두 번째 버전인 ‘이야이야호’라는 싱글앨범을 발표했다.이번 앨범 타이틀 ‘이야이야호’는 강한 락과 호소력있는 랩이 만나 기존에 한국음악 장르에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아야아야이 두 번째 버전으로 재탄생했으며, 버겨운 세상의 뜨거운가슴을 지니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아픔과 희망을 그린 곡이다. 피어스의 래퍼을 담당한 유엘은 SBS 공채 3기출신으로 틴틴파이브를 거쳐 벗헤드로 활동하면서 양동근 1집 피쳐링, 개그맨 낙지 앨범 ‘오빠잖아’ 프로듀싱 등 본인의 원래 전공인 춤과 힙합음악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보컬을 맡은 샘우(Sam Woo)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Rock 밴드의 리드 보컬로서 라이브실력을 이미 인정받은 후 국내에서 앨범 ‘One Way, One Day, Two Nights’로 데뷔하였다. 최근에는 울랄라세션의 ‘얼바닉’을 작사 및 보컬 디렉팅 등을 하며 음악 활동을 계속 해 왔다. 전혀 다른 두 음악의 스타일의 배경으로 하고 있는 두 뮤지션들의 앙상블은 강렬한 사운드와 들을수록 귀에 맴도는 멜로디로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마치 링킨파크의 ‘In the End’ 를 연상시킨다.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통증” “간첩”등으로 출연하였던 배우 송봉근군이 주연으로 출연해 열연을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