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 지나서야
피아노 건반하나로 소통과 공감을 이야기하는 뉴에지지 연주자 "피아노 i"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자유로운 풍경을 보고있는듯한 이번 앨범의 곡들은 서정적이며 따뜻하다. 절제되어진 피아노 터치의 음색은 맑고 아름다우며 세련된 멜로디 선율이 전체적인 앨범의 이야기를 이끌고있다. 첫번째 곡인 "일년이 지나서야"는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또다른 사랑의 시작을 의미하는 곡이다. 애잔함과 애뜻함이 묻어나는 피아노 i 의 연주에 눈을 지긋이 감고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