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에
[감성 얼반알앤비 듀오] 'Billionaire (빌리어네어)'의 첫번째 싱글앨범 '그날밤에' '억만장자'란 뜻의 그들은 이름만큼이나 대담하다. 그들은 이름에 걸맞게 아주 큰 포부를 갖고 대중음악 시장에 발을 내밀었다. 그들의 첫번째 싱글앨범 '그날밤에' 는 둘의 큰 염원을 담고있다. 대형기획사가 음악시장을 장악하고 아이돌음악이란 장르가 생길정도로 편협되어있는 한국음악에 말그대로 맨땅에 헤딩하듯 도전장을 내민다. 기획사라는 든든한 후원자 없이 그들 자체의 힘으로 앨범의 모든것을 이뤄냈다.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마련을 위해 몇달을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유명 동영상사이트에서 DDong Tae란 안무가의 영상을 보고 무작정 그를 찾아가 안무제작을 의뢰하였고 흔쾌히 허락을 받은 끝에 보다 매력적이고 섹시한 안무를 선보인다.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멤버 'HooNia'의 실화를 그린 '그날밤에'는 가사와 곡분위기는 물론 목소리마저 그날의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재밌는 일화로 'HooNia'는 녹음중인 'Bumma'에게 스튜디오 부스 밖에서 '그날밤'의 장면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고 'Bumma'는 녹음 중 눈물이나서 녹음을 잠시 중단했어야 한다고한다. 이처럼 감정전달에 가장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를 지향한다. 앨범 발매전 이미 SNS를 통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Billionaire는 '그날밤에'를 시작으로 왕성한 앨범활동을 할 계획이다.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며 '그날밤에'와 같은 진지하고 감성적인 음악외에도 조금은 익살스럽고 즐거운 음악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Track List] 1. 그날밤에 기타와 피아노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음악에 강한 비트를 얹어 슬픔을 더욱 힘껏 표현하고 있다. 기타에는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박신원'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이미 기타세션 사이에선 실력파로 알려진 '박신원'은 B1A4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한 바 있다. 곡의 1/3가량을 차지 하는 코러스는 멤버 'HooNia'의 목소리로 코러스임에도 곡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피아노 라인을 재해석해 발표할 '그날밤에 piano version'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딛고 시작하는 Billionaire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며 본인들의 음악을 마음껏 펼치게 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고있다. 음악적으로 건강하고 진실된 엔터테인먼트를 만나 더욱더 좋은음악을 펼칠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