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 Is Dead
그들만의 아찔한 색채, '라벨' 비정규앨범 'Idol Is Dead' 발매! 밴드 '라벨'이 보낸 6년의 세월은 그들의 음악을 더욱 깊어지고 견고하게 만들었다. 아니, 6년이란 세월에 의한 것이 아닌 수많은 유혹과 러브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지켜온 '프라이드'의 대가로 보는 편이 맞을 수도… 발매된 비정규앨범 'Idol Is Dead'는 '라벨'만의 강렬한 색채를 녹여낸 앨범. 그들이 고수해왔던 '라벨'의 색채는 더욱 화려해졌고, 성숙해졌으며, 당당해졌다. 타이틀곡 '뱃노래'는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이미 그 매력을 인정받은 트랙. 곡에서 드러나는 '라벨'의 강력한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 두 번째 타이틀곡 '파도'는 물결처럼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음악, 신념, 세상 등을 담아낸 트랙. 이 밖에도 총 7곡이 앨범 'Idol Is Dead'에 수록되어 있다. 단순한 반항아라고 보기엔 철학적이며, 일반적인 록 밴드로 치부되기엔 너무나도 뚜렷한 자신들만의 색채를 발하는 '라벨'. 그들의 음악을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비정규앨범 'Idol Is Dead'를 통해 그들의 음악을 여러분이 명명해주길 바란다. 01. Closer -타인에 대한 이중적 딜레마.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경계를 넘나든다. 02. Karl Marx -Like Karl Marx. 혁명을 꿈꾸는 그들의 '뜨거움' 그 자체가 녹아있다. 03. IDOL IS DEAD -우리의 우상은 죽었다. 연주에 담긴 그들의 철학. 인스트루먼트 트랙. 04. 뱃노래 (*title) -거친 바다에서 고요한 바다까지 표현해내었다. 드러밍이 매력적인 곡. 05. Jaguar -오만의 끝에서 일어난 비극 06. 파도 (*title) -성숙해진 보이스와 터질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래. 07. 비 맞은 개처럼 - 버림 받은 후에,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탓한다. 마치 개처럼 -Written by M.S / Reviewer S.M / 자료제공 : 티에스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