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달콤했어
신세경이 선택한 프로듀서-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이 선택한 인디밴드-스웨덴세탁소! 이들의 Sweet Collaboration! -달콤한 그녀와 달콤쏭 오디션 1위의 만남, “넌 달콤했어” #1 달콤한 만남 이미 여러 번에 걸친 음악 작업으로 가수 못지않은 실력이 검증된 신세경과 이제 갓 데뷔를 꿈꾸며 새 둥지를 찾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스웨덴세탁소와의 만남. 달콤쏭 오디션을 통해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는, 살아가면서 더러워진 사람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음악계에 입문했다. 23살의 최인영(보컬/건반), 왕세윤(기타/보컬)로 이루어진 스웨덴세탁소는 우연치 않게 신세경과도 동갑내기 친구들. 같은 나이에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감성도 비슷 하여 노래에 대한 호흡을 맞추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2 달콤한 노래 기획단계에서부터 신세경을 염두 해 두어 작곡된 프리스타일의 러브 송인 만큼 녹음 당시 신세경은 제물 만난 듯 프로듀서의 요구를 100% 만족시키는 역량을 보여줬다. 스윙스타일의 어려운 리듬을 가진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리듬과 박자, 음정을 구사해서 프리스타일은 물론, 같이 노래하는 스웨덴세탁소도 놀랐다는 후문. “넌 달콤했어”는 혼자만의 곡을 만들기로 유명한 프리스타일이 처음으로 외부에 곡을 준 케이스로 스윙스타일과 시부야케이 느낌이 접목되어 고급스러운 커피를 연상케하는 미디엄템포곡이다. 이 곡은 특히 아코디언의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기타연주가 일품인 곡. “너 한테 푹 빠졌나봐”로 시작하는 신세경의 수줍은 고백과 함께 달콤한 애인에 대한 설레임을 가득 담고 있으며, 스웨덴세탁소의 특유의 절제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는 신세경의 보컬라인을 더욱 살려주고 있다. #3 달콤한 영상 김범수의 끝사랑을 감독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오세훈 감독이 녹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특유의 편안한 감성으로 스토리를 쏟아낸다. 파격적인 티저와는 전혀 다른 리얼리티로 꾸며진 뮤직비디오는 무언가를 기대했던 팬들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하겠지만, 덤덤한 카메라 안의 신세경은 여느 드라마의 신세경보다 아름답게 촬영되었다. 티저-본편 식의 연속성에 길들여진 대중들에게 던지는 오감독 만의 조크 또한 뮤직비디오의 숨겨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