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초심으로 돌아가는 노라조의 원점 회귀 야심작! 야생마! 슈퍼맨 - 고등어 - 카레의 3연속 히트 이후, 노라조는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자 많은 음악적 여행을 떠났다. 본인들의 음악적 고향인, 락의 원류를 찾아서 “락스타”를 내놓기도 하였고, 강렬한 전자 사운드의 하이에너지 스타일인 “판매왕”,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큼발랄한 미디엄 템포의 “여자사람” 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서슴치 않았었다. 많은 음악적 수련을 쌓고 노라조가 찾은 것은 가장 노라조다운 모습이 바로 무엇인가 하는 깨달음. 노라조는 그들이 제작사를 차리고 스스로 노라조 프로덕션이라 칭하며 이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슈퍼맨 이후 다년간 노라조와 함께해 온 프로듀서 dk는 그런 그들을 위해 슈퍼맨 -고등어 - 카레에 이은 4번째 야심작인 야생마를 내놓았다. 이 곡은 그동안 많은 고민 끝에 돌아온 원점 회귀성 작품으로, 노라조의 대표적인 스타일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녹아있다. 강렬한 멜로디와 더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야생마의 이미지를 담은 가사에 혈기 왕성한 노홍철의 피쳐링이 화룡점정을 해주었다. 야생마는 작사, 작곡은 이미 2년 전에 초안이 완성된 곡으로, 여러 번의 녹음과 수정, 그리고 7번의 믹스와 8번의 마스터링을 통해 노라조의 느낌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많은 물량을 투입해 준비되었으며, 수많은 스탭들을 노라조 조빈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모든 제작 과정을 진행하였다. 모든 스탭들이 다들 조빈의 상상을 초월하는 집요함에 혀를 내둘렀다는, 심지어 노홍철은 피를 토하는 녹음 중에 성대결절이 올 뻔 했다는 후문이. 뮤직 비디오 역시 블록 버스터 급으로 준비되었다. 제주도 올 로케로 승마장, 동춘서커스, 바다와 숲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스케일의 씬들과 헬리캠까지 동원한 다채로운 앵글, 역시 노라조!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굉장한 야생마 분장과 박력있는 군무,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기억에 쏙쏙 박히는 안무까지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있으며, 이것은 방송이나 무대로도 이어져 조만간 모두들 사상 유래없는 반인반마 가수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야생마의 음악, 춤, 컨셉 등 이 모든 적절한 조합은 국민 가수 노라조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노라조가 더욱 노라조다울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는 노라조 프로덕션의 행보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