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ave
如春天一样散发着纯朴芳香的韩京日带着他的第三张专辑《New Wave》回到了我们的身边。但与前作不同,这次他的所有收录曲都像是一部电影般情真意切。主打曲《依偎在阳光下》是以春天为遐想空间,把童年时体会到的爱像随笔般描绘出来的作品。此外,《还有》是由曾为金贤政、张娜拉、姜成勋、G.Yo等艺人担当过监制的徐东成作曲完成的作品。大碟共收录13部作品。 3월의 봄내음 처럼 풋풋하고 순수한 소년 같은 가수 한경일이 3집 [NEW WAVE]를 들고 우리곁에 돌아왔다. 2집 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분위기의 곡들이 3집의 고뇌(?)를 대변하는듯 눈에 띠는 곡들이 많다. 봄이라는 가제로 잔잔한 어릴 적 사랑을 한편의 수필처럼 그려낸[햇살에 기대면], 3집에서 대표될만한 곡으로 가사 말이 흔하지 않은 [그리고]라는 곡은 김현정,장나라,강성훈,G.YO 등을 프로듀서하고 2집 [내 삶의 반]을 작곡한 서동성이 한경일 3집을 위해 쓴 노래이다.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듯 편안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가 오래도록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괜찮아요], 한편의 수필 같은 [나의 지난날]은 인상적인 시계 초침 소리가 듣는 이에게 과거로의 회상을 해주게끔 하는 노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낸 보사노바인 [바보같죠], Jazz처럼 불러본 가사가 참 재미있는 [상상], 희미한 실루엣같은 [가렴], 이별할때 편안히 산책하며 떠나가는 애절함이 담긴 [산책], 떠나보내기 싫은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별은 멀었죠]는 한경일의 중음대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다. 약간 이국적 분위기의 [아이스크림]은 설레임과 수줍은 간절함이 베어있는 풋풋하고 순수한 남자를 잘 표현했다. [Again]은 비 오는 날 옛 애인을 생각하며 듣는다면 더욱 가슴 아프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편지처럼 애절한 가사가 매력적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세상에서 마지막 부르는 노래], 앨범의 유일한 라틴 댄스곡인[운명]은 사랑하는 그녀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노래이며 잠재되어있던 한경일의 힘을 보여준다. 강한 남자에서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한 한경일의 이번앨범에 귀를 귀울여본다. thanks to > 그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한 앨범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도 받았구요~ 이번 앨범을 조금은 성숙된 감성으로 작업했습니다. 주제가 사랑이었기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저에게 그런 감성을 깨닫게 해준 친구에게 감사드려요^^ 짧은 시간동안 최고의 Quality 를 빼내야 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 모두들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주신 작곡가 서동성형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좋은 곡, 아름다운 가사 주신 아티스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녹음실에서 힘겨운 작업 도와주신 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제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신 나의 가족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이 그 사람을 떠올리는 마지막 앨범이 되겠지만 나에게 중요한 사랑의 감성을 심어준 그 친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의 죽마고우 친구들, 아르페지오 식구들, 내 동기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집 음반을 무사히 완성하게끔 기회를 주신 T.O.M. Entertainment 대표 이성호 사장님과 함께 우리 사무실 식구들, 팬클럽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일인지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