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듣는 서린동 아이들 주영과 조권의 감성 듀엣 곡 서린동 아이들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에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매력을 뽐냈던 여성 보컬 주영이 조권과 듀엣 곡 ‘이렇게 좋은 날에’를 발매한다. 오직 듣는 음악만을 선보여 온 서린동 아이들은 그 동안 발매한 두 장의 디지털 싱글을 통해 서린동의 향수를 전하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치열한 경쟁 속에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합격한 여성 보컬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더해져 온 가운데, 여성 보컬 주영과 감성 보컬 소유자 조권과의 듀엣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게 좋은 날에’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연인이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정 때문에 이별을 미루고 미루다가 헤어짐을 직감 했을 때의 상황과 감정을 담고 있다. 귓가를 사로잡는 시계초침 소리는 연인들의 이별 전후의 복잡 미묘한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인트로에 담담하게 주고 받는 조권과 주영의 보이스와 헤어지는 날을 ‘이렇게 좋은 날’이라고 표현한 반어법이 이별의 슬픔을 더욱 배가시킨다. 듣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서린동 아이들 조권과 함께 새롭게 펼쳐 낼 이번 듀엣 프로젝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