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머금던 바다
넌 무심하게도 하나의 계절로 내게 남아버렸다. 그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너도 돌아온다는 걸 넌 알까. 그렇게 난 매번 똑같은 바다에서 나를 바라보던 네 눈동자를 그린다. 그날 빠질 수밖에 없었던 우린 물에 다 젖어도 상관없다는 듯 웃었지. 사실 네가 더 빠지길 바랐지만 헤어 나오지 못했던 건 왜 나인지. 참 불공평하다. [Credits] Lyrics by 달총 Composed by 달총, 한밤(midnight) Arranged by 한밤(midnight) Piano by 한밤 Bass by 박종우 Guitar by 이태욱 Synth by 한밤 Chorus by 달총 Vocal Recorded by 박지희 @ MM Studio Vocal Edited by 한밤, 박지희 Mixed by Stay Tuned @ Stay Tuned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Produced by MoodMingle Creative Director: 신혜경 A&R: 최소영, 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