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TBNY Side-A
TBNY는 ‘Topbob'(최석용)과 'Yankie'(양준모)로 구성된 현대음악을 추구하는 힙합 그룹으로 'The Basement Noise Yellas'의 약자이자 멤버의 이니셜의 조합 (Topbob N Yankie) 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힙합 크루인 무브먼트 소속으로 2000년 후반부터 이미 TBNY로 팀을 결성해 홍대와 신촌의 클럽에서 활동하며 힙합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02년에는 마니아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7곡이 수록된 자체 제작 EP앨범‘Prosac' 을 발매, 재치 있는 가사와 세련된 비트가 어울리는 랩으로 ’언더그라운드의 히어로‘로 떠오르게 된다. 언더 무대에서는 수백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힙합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씩은 TBNY의 노래를 들어봤을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EP음반 발표 이후 다른 힙합 아티스트의 앨범에 프로듀싱과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음악활동을 계속 하던 중 4년 만에 정규 1집을 발표, 대표적인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 닷컴’의 실시간 음반 판매순위 2위, 공식 집계 1만 3천장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2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으며, 2008년 10월 TBNY 2집을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앨범은 2집 정규 앨범이지만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하나의 정규 앨범을 Side-A, Side-B 로 나누어 선보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Side-A인 ‘HI' 앨범은 웅장한 비트와 긴장감 넘치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