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 [00:10.82]어머니 보고 싶어요 [00:24.92]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00:27.50]남들 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었고 [00:30.55]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00:33.62]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00:36.61]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00:39.53]맛있는것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00:42.65]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00:45.68]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00:48.82]자장면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00:51.54]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00:54.64]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00:57.52]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01:00.73]야이야이야아아 [01:03.19]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1:06.50]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1:12.21]야이야이야아아 [01:15.26]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01:21.22]하지만 다시 웃고 [01:24.34]중학교 1학년때 도시락 까먹을때 [01:27.48]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01:30.53]부자집아들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01:33.19]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01:36.42]창피했어 그만 눈물이 났어 [01:39.10]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01:42.18]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 주먹에 [01:45.30]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 다시 학교에 [01:48.61]불려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01:51.47]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01:54.52]그녀석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01:57.48](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02:00.98]야이야이야아아 [02:03.26]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02:09.16]눈물도 흘리고 [02:12.27]야이야이야아아 [02:15.18]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02:21.12]하지만 다시 웃고 [02:24.23]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02:27.51]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됬어 [02:30.54]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02:33.55]주름진 어머니 눈가엔 눈물이 고였어 [02:36.75]어머니와 내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02:39.53]식당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02:42.49]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 [02:45.55]사람들의 축하는 계속 되었고 [02:48.77]자정이 다되서야 돌아갔어 [02:51.66]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02:55.62]잠이 들어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02:59.77]다시는... [03:00.76]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03:08.51]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03:12.80]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03:20.02]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03:25.16]야이야이야아아 [03:27.64]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3:31.16]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3:36.32]야이야이야아아 [03:39.24]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03:43.37]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03:48.11]야이야이야아아 [03:51.28]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3:55.18]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4:00.40]야이야이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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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00:10.82]어머니 보고 싶어요
[00:24.92]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00:27.50]남들 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었고
[00:30.55]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00:33.62]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00:36.61]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00:39.53]맛있는것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00:42.65]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00:45.68]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00:48.82]자장면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00:51.54]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00:54.64]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00:57.52]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01:00.73]야이야이야아아
[01:03.19]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1:06.50]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1:12.21]야이야이야아아
[01:15.26]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01:21.22]하지만 다시 웃고
[01:24.34]중학교 1학년때 도시락 까먹을때
[01:27.48]다같이 함께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01:30.53]부자집아들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01:33.19]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01:36.42]창피했어 그만 눈물이 났어
[01:39.10]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01:42.18]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 주먹에
[01:45.30]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 다시 학교에
[01:48.61]불려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01:51.47]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01:54.52]그녀석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01:57.48](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02:00.98]야이야이야아아
[02:03.26]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02:09.16]눈물도 흘리고
[02:12.27]야이야이야아아
[02:15.18]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02:21.12]하지만 다시 웃고
[02:24.23]아버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02:27.51]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됬어
[02:30.54]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02:33.55]주름진 어머니 눈가엔 눈물이 고였어
[02:36.75]어머니와 내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02:39.53]식당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02:42.49]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
[02:45.55]사람들의 축하는 계속 되었고
[02:48.77]자정이 다되서야 돌아갔어
[02:51.66]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02:55.62]잠이 들어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02:59.77]다시는...
[03:00.76]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03:08.51]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03:12.80]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03:20.02]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03:25.16]야이야이야아아
[03:27.64]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3:31.16]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3:36.32]야이야이야아아
[03:39.24]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03:43.37]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03:48.11]야이야이야아아
[03:51.28]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03:55.18]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04:00.40]야이야이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