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 Jo、김석훈《흩어진 나날들》[MP3_LRC]

[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  [00:08.75]함께했던 기억의 조각들을 [00:11.33]세어보곤 해 [00:13.62]부질없는 걸 알면서도 [00:15.95]네가 다시 그리워 [00:19.66]아무일 없이 흔들리듯 [00:25.57]거리를 서성이지 [00:29.28](모르겠어) [00:32.21]우연히 널 만날 수 있을까 [00:37.71](그냥 습관일 꺼야) [00:40.09]견딜 수가 없는 날 붙들고 [00:45.72](추억으로 충분한) [00:47.62]울고 싶어 [00:49.85](그런 사랑이잖아) [00:52.19]어두운 마음의 불을 [00:57.81]켠 듯한 이름 하나 [01:01.23](그땐 그랬지) [01:04.23]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남은 건) [01:10.64]힘겨운 나날들 (상처뿐이잖아) [01:17.90]그래 이제 우리는 [01:22.00]스치고 지나가는 [01:26.10]사람들처럼 그렇게 [01:30.08]모른 체 살아가야지 [01:34.15]아무런 상관 없는 [01:38.11]그런 사람들에게 [01:42.11]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02:00.50]이 거리에 뿌려진 [02:01.86]너와의 추억들 [02:04.65]익숙한 풍경인데 [02:06.21]이젠 어딘가 낯설게 느껴져 [02:11.61]애써 부정해도 네가 없는 [02:14.13]빈자리 아물지 않은 상처 같아 [02:19.43]미련 따윈 없다 믿었는데 [02:26.25]어두운 마음의 불을 [02:31.85]켠 듯한 이름 하나 (한땐 진심이었어) [02:38.08]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하지만) [02:44.82]힘겨운 나날들 (돌아갈 수 없잖아) [02:51.76]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02:59.73]사람들처럼 그렇게 [03:04.11]모른 체 살아가야지 [03:07.92]아무런 상관 없는 [03:11.73]그런 사람들에게 [03:15.77]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03:27.11]파도에 흩어진 물결처럼 [03:29.51]너와의 기억도 시간 속에 [03:33.19]스러져내릴까 [03:37.81]늘 함께 걸었던 이 길도 [03:41.79]이젠 잊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