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振彪《분노, 왜!》[MP3_LRC]

[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  [00:46.81]모든것이 무한 또한 반복한, 마치 유전 혹은 종족의 [00:51.84]습관 또 난 그토록 거부해 온 그의 잘난 모습만 어느날 [00:56.21]내게서 난 그만 발견하고만 연쇄반응을 종식시키길 꿈꿨건만, [01:02.02]폭포를 자르던 고대의 무사였건만 천둥처럼 쏟아지는 [01:07.27]시간물살에 난 이만 고단한 내 의지만 자르고야만. [01:12.23]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것들만 간직한 [01:16.86]채 분노 왜 왜 박차지 못해 왜 오염되는 날 그저 방치한 채 왜 [01:24.85](나는 죽어가는가 혹은 살아가는가) [01:28.10]나는 대체 왜 더 이상 무엇에도 분노하지 않는가. [01:31.15]나는 정말 이제 다시 무엇에도 분노할 수 없는가. [01:43.60]오물통을 기어다니던 구더기 파리가 되는 그날만을 꿈꿨지. [01:49.37]더러운 두 날개 힘껏 휘저으며 지옥에서 탈출한거라 믿었지. [01:55.04](흔한 착각이었지.) [01:55.86]그러나 세월은 흘러 그도 알을 낳고 [01:59.02]결국 똥무더기 위헤 구더길 낳고 정녕 영원히 계속될 [02:03.78]그 절망안고 두손을 비벼서 구원을 갈구했고. 나를 고문했던 [02:08.44]그의 바로 그 말이 내혀를 주무르며 불쑥 튀어나올 때 내가 경멸했던 [02:16.22]그의 거짓웃음이 뒤틀린 얼굴근육 씰룩이게 할 때. 마치 나이, [02:22.18]나이, 나이테처럼 켜켜히 나의 죄악들이 샇여가기만 할 때 [02:27.31]숨이 막혀달려가 창문 열면 급히 [02:30.68]비상하던 나의 꿈이 추락해갈 때. [02:34.28]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2:38.31]것들만 간직한 채 분노 왜 왜 박차지 못해 [02:43.55]왜 오염되는 날 그저 방치한 채 왜 [02:48.55](나는 죽어가는가 혹은 살아가는가) [02:54.99](나는 죽어가는가 혹은 살아가는가) [02:59.78]행복이란 마치 "whisky" 이국 취향에 취해 난 조금씩 더러워지고, [03:07.65]조금씩 안락해지고, [03:08.58]조금씩 더러워지고, [03:09.67]조금씩 안락해지고 동굴처럼 깊은 과거의 여운, [03:15.16]거기 누운건 살해당한 나 혹은 완전 범죄. [03:34.68]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3:38.29]것들만 간직한 채 [03:40.41]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3:44.94]것들만 간직한 채 [03:46.65]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3:50.59]것들만 간직한 채 [03:52.82]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3:57.01]것들만 간직한 채 [03:59.38]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4:03.54]것들만 간직한 채 [04:05.63]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4:09.68]것들만 간직한 채 [04:11.85]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4:16.20]것들만 간직한 채 [04:18.41]분노 왜 난 막지 못해 내가 증오한 [04:22.29]것들만 간직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