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 [00:00.06]DJ DOC - 편의점 (便利店) [00:26.37]언제부턴가 낮보다 좋아 밤이 [00:28.63]근데 밤이 되도 오지 않아 잠이 [00:31.45]사는 게 쉽지 않아 [00:32.77]Diet 하는 마른 내 주머니 [00:35.74]행복은 잠시 왔다가 빨리 가버렸지 [00:38.50]멀리 가까이 가면 [00:40.09]흐려지는 무지개 다리 [00:41.66]여기 날 두고 먼저 간 망치 할머니가 [00:44.24]더 보고 싶어지는 지금은 새벽 한시 [00:46.38]반복되는 하루 의미 없는 하루 [00:49.15]게임도 질린 지 오래 하품하고 [00:51.80]담배 뻐끔 베란다에 [00:53.44]비치는 햇살은 good [00:55.35]근데 딱히 갈 곳이 없군 [00:58.08]쌓여가는 빨래처럼 [00:59.58]구석으로 몰린 내 인생은 [01:01.15]습하고 눅눅해 [01:03.46]채널만 돌리는 내 손가락 [01:05.77]예쁜 아나운서가 유일한 낙 [01:07.76]일 끝나고 돌아왔지만 [01:12.69]날 반기는 차가운 방바닥 [01:17.71]얼른 보일러를 틀어보지만 [01:22.84]바닥의 냉기는 잘 가시지 않아 [01:27.66]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1:32.84]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01:35.38]간식을 양손 가득히 [01:37.97]현관문을 딱 하고 열었을 때 [01:40.95]불이 꺼져있는 나의 집 어두 컴컴 해 [01:45.52]맘이 시려 이내 한 잔술에 [01:46.94]잠시 온기를 빌리지 [01:48.61]도대체 내 인생의 봄은 언제 오냐고 [01:51.16]신이 있다면 나를 보긴 보냐고 [01:53.76]보일러를 돌리고 온도를 올려도 [01:56.63]내 맘을 데펴 줄 내 님은 언제 오냐고 [01:59.01]저기 냉장고가 딱 내 마음 같아 [02:02.10]추억은 얼어있고 한 겨울 같아 [02:04.16]누가 열어주기 전까지 [02:05.46]불을 켜지 않아 [02:06.62]언제 문을 열었는지 [02:07.88]기억 나지가 않아 [02:09.24]가득 술잔을 비워서 또 마음을 비워 [02:11.81]내 자신이 미워서 [02:12.94]기억을 알콜로 지워 [02:14.39]세탁기를 돌리고 [02:15.65]밀린 빨래를 널어도 [02:17.19]내 마음을 말려줄 [02:18.11]햇님은 왜 안 오냐고 [02:19.84]일 끝나고 돌아왔지만 [02:24.98]날 반기는 차가운 방바닥 [02:29.94]얼른 보일러를 틀어보지만 [02:35.04]바닥의 냉기는 잘 가시지 않아 [02:39.88]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2:45.05]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02:47.67]간식을 양손 가득히 [02:50.23]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2:55.40]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02:57.91]간식을 양손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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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37]언제부턴가 낮보다 좋아 밤이
[00:28.63]근데 밤이 되도 오지 않아 잠이
[00:31.45]사는 게 쉽지 않아
[00:32.77]Diet 하는 마른 내 주머니
[00:35.74]행복은 잠시 왔다가 빨리 가버렸지
[00:38.50]멀리 가까이 가면
[00:40.09]흐려지는 무지개 다리
[00:41.66]여기 날 두고 먼저 간 망치 할머니가
[00:44.24]더 보고 싶어지는 지금은 새벽 한시
[00:46.38]반복되는 하루 의미 없는 하루
[00:49.15]게임도 질린 지 오래 하품하고
[00:51.80]담배 뻐끔 베란다에
[00:53.44]비치는 햇살은 good
[00:55.35]근데 딱히 갈 곳이 없군
[00:58.08]쌓여가는 빨래처럼
[00:59.58]구석으로 몰린 내 인생은
[01:01.15]습하고 눅눅해
[01:03.46]채널만 돌리는 내 손가락
[01:05.77]예쁜 아나운서가 유일한 낙
[01:07.76]일 끝나고 돌아왔지만
[01:12.69]날 반기는 차가운 방바닥
[01:17.71]얼른 보일러를 틀어보지만
[01:22.84]바닥의 냉기는 잘 가시지 않아
[01:27.66]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1:32.84]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01:35.38]간식을 양손 가득히
[01:37.97]현관문을 딱 하고 열었을 때
[01:40.95]불이 꺼져있는 나의 집 어두 컴컴 해
[01:45.52]맘이 시려 이내 한 잔술에
[01:46.94]잠시 온기를 빌리지
[01:48.61]도대체 내 인생의 봄은 언제 오냐고
[01:51.16]신이 있다면 나를 보긴 보냐고
[01:53.76]보일러를 돌리고 온도를 올려도
[01:56.63]내 맘을 데펴 줄 내 님은 언제 오냐고
[01:59.01]저기 냉장고가 딱 내 마음 같아
[02:02.10]추억은 얼어있고 한 겨울 같아
[02:04.16]누가 열어주기 전까지
[02:05.46]불을 켜지 않아
[02:06.62]언제 문을 열었는지
[02:07.88]기억 나지가 않아
[02:09.24]가득 술잔을 비워서 또 마음을 비워
[02:11.81]내 자신이 미워서
[02:12.94]기억을 알콜로 지워
[02:14.39]세탁기를 돌리고
[02:15.65]밀린 빨래를 널어도
[02:17.19]내 마음을 말려줄
[02:18.11]햇님은 왜 안 오냐고
[02:19.84]일 끝나고 돌아왔지만
[02:24.98]날 반기는 차가운 방바닥
[02:29.94]얼른 보일러를 틀어보지만
[02:35.04]바닥의 냉기는 잘 가시지 않아
[02:39.88]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2:45.05]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02:47.67]간식을 양손 가득히
[02:50.23]집으로 돌아갈 때 편의점에 들려서
[02:55.40]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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