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90听音乐网 www.90T8.com [00:00.41]JTONG - 개량한복(2015) [00:14.78]저 천한 종놈 산이 대가리 [00:17.17]거꾸로 매달아 놓고 [00:18.57]청순가련한 창놈 [00:20.09]버벌진트의 목아질 꺾어 [00:22.31]옛날 방식으로 [00:23.62]내가 직접 처형해주지 기꺼이 [00:25.98]탁한 동공 파내고 [00:27.42]두꺼운 쌍판의 가죽을 벗겨 [00:29.63]두 잡배들의 머릿속에는 [00:31.33]오로지 보지 [00:33.10]꿔다 놓은 빗자루 옆에 [00:34.93]갖다 버린 첫 초심 [00:36.65]헛된 정신에 [00:37.86]까맣게 잊어버린 본질 [00:39.89]끝이 없는 화폐 욕심에 [00:41.41]등잔 밑이 어둡지 [00:43.09]이 씨앙놈들이 또 [00:44.30]계집들 앞에선 온갖 귀하신 [00:46.08]양반인척해 와사바리 [00:48.25]팅가뿌기 전에 팔짱 빼 [00:50.55]걷어붙인 내 양손엔 가시 [00:52.35]박힌 큰 채찍과 [00:53.84]돌팔매 공개 처형대 위엔 미친 광대 [00:57.25]뻔한 싸구려 감성 타령은 [00:59.19]한치의 망설임 없이 사형 [01:01.38]뼈가 드러날 때까지 [01:02.95]살점을 발라 죽이는 과형 [01:05.12]욕심과 자본 앞에 갖다 팔아먹은 [01:07.61]양심과 자격 [01:09.04]세월 지나 거울 앞에 [01:10.50]니가 떳떳할 수 있을까 과연 [01:12.63]그때그때 맞게 [01:13.74]팔리는 것들만 할라케 [01:15.79]그 돼지 같은 심보 [01:17.00]사고방식엔 비계가 낄 수밖에 [01:19.48]돈 앞에 발정난 암캐 [01:21.15]박쥐 철면피 얌체 [01:23.31]멍청이들아 꿈 깨라 꿈 깨 [01:25.57]유행은 한때 [01:42.02]과유불급이란 [01:43.05]옛 노인들의 말에 [01:44.41]적절한 본보기 [01:46.04]온갖 보석을 몸에 걸친 [01:47.69]더콰이엇과 도끼 [01:49.47]탐욕이란 건 본디 [01:50.94]평생 채울 수 없는 느낌 [01:53.28]넘칠 줄 알고 들이부어 봤자 [01:55.37]밑 빠진 독에 물 붓기 [01:56.73]병신 새끼들 분별없이 [01:58.70]돈뭉치에 눈이 멀었지 [02:00.37]번쩍이는 화려한 장식은 [02:02.14]단지 보여주기식의 사치 [02:04.15]오장육부에 스며든 [02:06.12]썩어터진 허영심 [02:07.57]졸부들의 지나친 자의식 과잉은 [02:09.93]구역질 나고 역겹지 [02:11.49]소갈머리엔 정도를 넘은 [02:13.30]심각한 수준의 착각 [02:15.02]결국 황폐한 바닥을 드러낸 [02:16.99]대갈빡 속은 사막화 [02:18.82]재물을 향한 지독한 갈증에 [02:20.64]목은 숨 막히고 가빠 [02:22.36]억지로 쥐어짜낸 소리로 [02:23.83]꽉 찬 노랫말 속의 삭막함 [02:26.10]하나도 공감 안되는 [02:27.42]지겨운 단골 주제는 지폐 [02:29.52]가증스럽고 뻔뻔한 [02:30.98]흑인 흉내와 식상한 추임새 [02:33.20]껍데기들의 썩은 혓바닥은 [02:35.27]존재 자체가 민폐 [02:36.74]아무짝에도 쓰잘데 없는 [02:38.77]겉치례식 허풍과 핑계 [02:40.63]습관이 되어버린 [02:41.59]헛짓거리의 목적은 오직 돈벌이 [02:43.89]머저리들의 행보는 [02:45.08]결국 쇼미더머니 [02:46.56]겉모습일 뿐인 눈속임에 불과한 [02:48.89]비싼 시계와 목걸이 [02:50.60]거품 투성이 정신머리에 [02:52.53]끊어진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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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78]저 천한 종놈 산이 대가리
[00:17.17]거꾸로 매달아 놓고
[00:18.57]청순가련한 창놈
[00:20.09]버벌진트의 목아질 꺾어
[00:22.31]옛날 방식으로
[00:23.62]내가 직접 처형해주지 기꺼이
[00:25.98]탁한 동공 파내고
[00:27.42]두꺼운 쌍판의 가죽을 벗겨
[00:29.63]두 잡배들의 머릿속에는
[00:31.33]오로지 보지
[00:33.10]꿔다 놓은 빗자루 옆에
[00:34.93]갖다 버린 첫 초심
[00:36.65]헛된 정신에
[00:37.86]까맣게 잊어버린 본질
[00:39.89]끝이 없는 화폐 욕심에
[00:41.41]등잔 밑이 어둡지
[00:43.09]이 씨앙놈들이 또
[00:44.30]계집들 앞에선 온갖 귀하신
[00:46.08]양반인척해 와사바리
[00:48.25]팅가뿌기 전에 팔짱 빼
[00:50.55]걷어붙인 내 양손엔 가시
[00:52.35]박힌 큰 채찍과
[00:53.84]돌팔매 공개 처형대 위엔 미친 광대
[00:57.25]뻔한 싸구려 감성 타령은
[00:59.19]한치의 망설임 없이 사형
[01:01.38]뼈가 드러날 때까지
[01:02.95]살점을 발라 죽이는 과형
[01:05.12]욕심과 자본 앞에 갖다 팔아먹은
[01:07.61]양심과 자격
[01:09.04]세월 지나 거울 앞에
[01:10.50]니가 떳떳할 수 있을까 과연
[01:12.63]그때그때 맞게
[01:13.74]팔리는 것들만 할라케
[01:15.79]그 돼지 같은 심보
[01:17.00]사고방식엔 비계가 낄 수밖에
[01:19.48]돈 앞에 발정난 암캐
[01:21.15]박쥐 철면피 얌체
[01:23.31]멍청이들아 꿈 깨라 꿈 깨
[01:25.57]유행은 한때
[01:42.02]과유불급이란
[01:43.05]옛 노인들의 말에
[01:44.41]적절한 본보기
[01:46.04]온갖 보석을 몸에 걸친
[01:47.69]더콰이엇과 도끼
[01:49.47]탐욕이란 건 본디
[01:50.94]평생 채울 수 없는 느낌
[01:53.28]넘칠 줄 알고 들이부어 봤자
[01:55.37]밑 빠진 독에 물 붓기
[01:56.73]병신 새끼들 분별없이
[01:58.70]돈뭉치에 눈이 멀었지
[02:00.37]번쩍이는 화려한 장식은
[02:02.14]단지 보여주기식의 사치
[02:04.15]오장육부에 스며든
[02:06.12]썩어터진 허영심
[02:07.57]졸부들의 지나친 자의식 과잉은
[02:09.93]구역질 나고 역겹지
[02:11.49]소갈머리엔 정도를 넘은
[02:13.30]심각한 수준의 착각
[02:15.02]결국 황폐한 바닥을 드러낸
[02:16.99]대갈빡 속은 사막화
[02:18.82]재물을 향한 지독한 갈증에
[02:20.64]목은 숨 막히고 가빠
[02:22.36]억지로 쥐어짜낸 소리로
[02:23.83]꽉 찬 노랫말 속의 삭막함
[02:26.10]하나도 공감 안되는
[02:27.42]지겨운 단골 주제는 지폐
[02:29.52]가증스럽고 뻔뻔한
[02:30.98]흑인 흉내와 식상한 추임새
[02:33.20]껍데기들의 썩은 혓바닥은
[02:35.27]존재 자체가 민폐
[02:36.74]아무짝에도 쓰잘데 없는
[02:38.77]겉치례식 허풍과 핑계
[02:40.63]습관이 되어버린
[02:41.59]헛짓거리의 목적은 오직 돈벌이
[02:43.89]머저리들의 행보는
[02:45.08]결국 쇼미더머니
[02:46.56]겉모습일 뿐인 눈속임에 불과한
[02:48.89]비싼 시계와 목걸이
[02:50.60]거품 투성이 정신머리에
[02:52.53]끊어진 연결고리
